종로의 꽃 광장시장 나들이

안녕하세요 냐암입니다.

오늘은 10.19일에 다녀온 광장시장과 근처 음식집들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정말 간만에 다녀온 광장시장 코로나가 풀리면서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이 뒤섞여 음식을 먹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일단 친구와 함께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광장 시장내에 줄을지어 영업하고 있는 포차에 갔는데요

떡볶이와 돼지껍데기 그리고 닭발을 주문했고 음료는 보리음료?로 수요일의 밤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 것은 보리음료와 닭발이였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맵지는 않아서 외국인 분들도 먹지 좋을듯 싶었습니다.(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 먹은 후 2차로 육회집을 방문했습니다.

종로 육회라고 하면 제일 유명한 부촌육회!!! 미쉐린에도 등재된 가게더라구요

여기는 길게는 아니지만 잠시 기다리고 입장하여 낙지탕탕이육회와 소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찬으로는 소고기 무국이 제공됩니다(무한리필!) . 요즘 기력이 약해져서 낙지로 몸보신을 했습니다.ㅋㅋㅋㅋ

일단 다른 가게들의 육회에 비해 좀 더 신선한느낌이 들었습니다(손님도 많고 회전률이 좋아서 그런듯 싶어요)

근데 미쉐린을 받기에는 뭔가 부족한듯 싶지만...제가 잘 몰라서 그렇겠죠?!

그래도 무난하고 좋았으며, 간도 신선하니 좋았어요..(개인적으로 간은 서비스로 먹는다는 개념이 있어서 그런지 주문해서 먹는건 좀 아깝다는 생각이 있지만)

맛나게 먹고 3차로는 광장시장 내에 있는 전집에 들어갔어요

속과 입이 좀 느끼함을 느꼈는지 김치전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김치전과 부추전을 주문하여 양파장아찌 소스에 찍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요 가게는 전에 찍어 먹는 간장이 따로 없다고해서 장아찌 소스에 찍어 먹었다는 일화가...

요 요요 가게는 부추전이 맛나더라구요. 다음에는 육전과 그 외 전을 먹어 봐야겠어요

친구가 끝까지 달린 광장시장 리뷰였습니다.